나지완 나이 은퇴 홈런기록 아내 키 MBTI 고향 가족 학력
※ 목차
- 나지완 프로필
- 나지완 이슈, 여담, 근황
- 나지완 인스타그램
나지완 프로필
- 본명: 나지완
- 출생: 1985년 5월 19일
서울특별시 강북구 - 나이: 37세
- 키: 182cm
- 몸무게: 110kg
- 혈액형: A형
- 포지션: 좌익수, 우익수, 지명타자
- 가족: 아내 양미희, 아들
- 병역: 예술체육요원
- 연봉: 1억 5천만 원
- 학력: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단국대
- 소속사: 기아 타이거즈
- 종교: 무교
현재 기아 타이거즈 소속 우투우타 외야수. 221개의 홈런을 기록해 타이거즈 역사상 개인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지완 한국시리즈 홈런
2009년 KBO 역사상 최초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7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9회말 대타로 나와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통산 1472G 1265안타를 때렸고, 221개의 홈런을 기록 (타이거즈 역사상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
나지완 이슈, 여담, 근황
스타일 상으로는 정통파 거포는 아니지만, 매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우타거포라고 부를 만한 장타자이며 가벼운 스윙으로 맞춘 타구도 넘길 정도로 좋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의 홈런과 9할 이상의 OPS를 기록해주고 있으며, 선구안도 좋아서 3000타석 이상 통산 순출루율 역대 5위, 현역 중 2위로 눈야구를 잘 하는 OPS형 중장거리 선수라 볼 수 있겠다. 주루 능력은 느리다는 편견이 있지만 덩치에 비하면 생각보다 빠른 편이다.
다만 외야수치고는 발이 느려 수비커버 범위가 상당히 떨어지며 수비능력도 그렇게 좋다고 보긴 힘든게 단점이다. 거기다 어느정도 기복이 있는 편이라 잘할때는 팀의 3-4-5 어디에 넣어도 밥값을 하는 선수지만 못할 때는 수비도 안되고 주루도 안되고 타격도 엉망인 타자가 되어버린다. 이러다보니 충분히 능력있는 선수임에도 앞서말한 외야수로 넣기엔 수비에서 오는 디메리트와 체력적 문제가 존재하며, 지명타자로 넣자니 기복도 있고 OPS형 중장거리 타자에게 지명타자를 주는 것도 팀 입장에선 부담이다보니 어찌보면 계륵같은 존재.
소속팀 KIA 타이거즈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평소 인터뷰에서도 KIA 타이거즈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영광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FA 자격을 얻었을 때도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짓고 KIA에 잔류하면서 그 말들이 립 서비스가 아님을 제대로 보여줬다. 거기에 당시 FA 인플레이션이 절정이던 시점임에도 4년 40억이라는 예상보다 싸게(?) 계약하였는데 다른 팀으로 갔으면 최소 10억 정도 더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KIA에 잔류하기 위해 홈 디스카운트를 감수했다는 소문이 있다.
FA 선언 당시 KIA 타이거즈는 나지완을 잡을 돈이 부족했는데, 100억 수준의 대형 FA 양현종 잔류 혹은 해외진출 + 최형우 영입을 계획하고 있던것으로 보이나, 나지완이 위의 언급처럼 잔류하고 최형우와 계약후에 양현종의 해외 진출이 무산되자 모기업의 돈을 다썼는지 양현종에게 양해를 구하고 1년계약을 제시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심정수라고 한다. 기사 심정수의 끝내주는 장타력과 볼넷 삼진 비율을 생각하면 나지완이 추구하는 타격 스타일이 어떤지 대강 알아볼 수 있는 이야기.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보충역으로 군사훈련 4주를 이수하였다.
말재주가 수준급이다. 목소리도 차분하다. 인터뷰 시 질문을 하나 던지면 그 배로 또박또박 잘만 대답하는 나지완을 볼 수 있다. 2017년 5월 5일 경기 인터뷰를 보면 이순철 해설위원은 은퇴하면 해설하라고 압박을 넣고 있는 모양. 본인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마치 곰 귀 모양을 연상시키는 터라 팬들도 귀엽다며 좋게 평가하고 있고 현재는 그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무브로 통하는 중. 가끔 팀 동료들이 따라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방심 &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더 잘해보자!"는 경각심 + 자신을 타이르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보여줄 때마다 SPOTV 김민수 캐스터가 항상 "스피드에 자부심이 있는 나지완입니다."라고 빠짐없이 말해준다.
2020년 5월 28일 kt wiz전에서 투런 홈런을 치며 대선배 김성한이 기록하고 있던 타이거즈 최다 홈런기록 207개를 돌파했다. 현재 타이거즈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20년 10월 24일 경기에 작년에 태어난 두살배기 아이가 처음 야구장에 왔는데 2루타와 홈런을 치는 등 의미있는 경기를 치렀다.
어째서인지 황민경과 닮은꼴(...)로 꼽힌다.
박명수(...)와 닮았다는 말도 있다.
엠스플(MBC SPORTS+)은 '달변가'라고 자막을 달기도 했다(...).
KBO의 대표적인 검투사 헬멧 착용자. 보통 얼굴에 사구를 맞았던 선수들이 보호 및 사구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착용하지만 나지완은 본인이 얼굴에 사구를 맞은 적이 없는데도 착용을 하는 점이 특이하다. 2016년 최재원의 얼굴사구 이후 본인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이후 상시 착용하고 나온다.
본래 검투사 헬멧은 겁쟁이로 보인다는 인식이 있어 그다지 선수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은 아니었다. 그나마 심정수의 사례 이후 다치고 나서 검투사 헬멧을 쓰는 것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뀐 것. 물론 검투사 헬멧이 선수의 안전에 훨씬 도움이 되는 것이야 말할 것도 없기에 나지완은 다치기 전부터 예방 차원에서 쓰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중요한 한 걸음을 처음으로 디딘 것이다. 나지완이 좋은 선례가 되어 2017년 박용택이나 최준석, 김동엽, 안치홍, 김선빈이 검투사 헬멧을 맞춰 쓰고 출장하는 등 타자들도 좀 더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는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고 있으며, 2018 시즌을 앞두고 검투사 헬멧을 착용하는 선수들이 대거 늘어나게 되었다.
이름때문에 나주환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거기에 2020년부터는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2018년 2월, 8살 연하의 광주방송 기상캐스터 양미희와 결혼하고 현재 아들까지 있다.
2017년 11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 나타났다. 사실 KIA 타이거즈 팬으로 알려져있는 전주 KCC 이지스 이정현이 초청한 것이라고 한다. 이정현과 친분이 깊은 사이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더 친해지려고 할 것이고, 내년 시즌에는 자신이 이정현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초청할 것이라고 했다.
타격뿐 아니라 팬서비스에서마저 기복이 드러나는 선수다. 본인 컨디션이 좋을 때는 잘해주는데, 저기압일 때는 서운할 정도로 싸늘하다. 이범호는 덤 단 표정 관련해서는 여러 말이 있는데,일부 팬들에 의하면 어린이들 무시할 때 그 표정 그대로 있는 팬들 정성스럽게 싹 팬 서비스 해주고 들어갔다는 증언도 있다.
김선빈의 옷을 입고 우천 세레머니를 한 적이 있다. https://youtu.be/7RQBhvBtY6s
타격시 혀를 내미는 습관이 있다. 안타를 칠 때나 삼진당할 때나 똑같긴 하지만 어쨌든 찍힌 사진들의 임팩트가 대단한지라 나지완이 삼진을 당하면 혀킹삼진으로 불린다.
홈런 혹은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안타를 치면 아래의 이미지처럼 양손 주먹으로 헬멧을 두드리는 세레머니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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