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은 치아가 잘 썩기 때문에, 이가 나는 때부터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 치아 관리 방법, 핵심
우선 기본적으로 사탕, 초콜릿은 양치질을 스스로 제대로 하기 전까지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가 썩는 주범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돌에는 치아 보호를 위해서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든 분유든 말이죠. 안그러면 이빨이 왕창 썩게될 수 있답니다.
-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것
- 초콜릿 등의 단 것을 먹지 않는 것
위 2가지가 핵심인데요. 양치질을 아무리 잘해도 단 것을 자주 먹게되면 당연히 썩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치약 사용 시기
뱉을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은 권장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닦는 처음부터 아주 극소량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아기에게 불소 치약을 써도 되는가에 대한 부분이 논란이 많은데, 아기에게도 크게 해가 되지 않고, 불소가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칫솔질은 언제부터 스스로?
통상 18개월 정도부터 칫솔질을 스스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5세까지 하루 2번 정도 하고, 아침이나 저녁은 중요한 타임이기에 부모님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도 연습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인위적인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학습하기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연습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유치의 중요성
유치가 썩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부모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치가 썩으면 영구치가 썩을 확률도 높습니다. 치아의 핵심은 타고나는 것 보다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입니다. 선천적인 것은 어떻게 할 수 없고 최대한 관리를 하는 것인데, 유치가 관리가 안되면 영구치도 당연히 어렵습니다.
습관이 처음부터 잘 들어야 합니다. 칫솔질은 스스로 하는 습관, 아이가 좋아하도록 여러 방법을 동원하면 좋습니다. 예를들면 예쁜 칫솔, 캐릭터,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 양치질하는 게임까지 있습니다.
충치 예방법 (치면열구 전색법)
충치의 50% 이상은 어금니 교합면입니다. 음식을 잘게 부수기 위해서 요리조리 틈새가 있는데 이것을 레진으로 때우는 방법이지요. 그래서 충치 예방법으로 추천하는 것은 치과에서 치면열구 전색법을 하는 것입니다. 충치 예방에 굿!
이빨이 나는 순서, 빠지는 순서
- 6~7개월 아래 앞니 2개
- 9-11개월 위쪽 앞니 4개 (돌까지 6개)
- 13-16개월 아래 앞니 2개, 어금니 4개
- 1년 6개월 4개 송곳니
- 2년 6개월 4개의 어금니
아기에 따라서 이가 나는 시기는 차이가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빠지는 순서는 역순으로 보통 생각하시면 일반적입니다.
6세부터는 영구치(어금니)가 나기 시작하고 12~14세에는 모두 영구치로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