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 운동의 최고는 아마 턱걸이가 아닐까 쉽다. 상체 전반적인 근육들을 모두 자극하는데다가, 봉만 하나 있으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봉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집 안에서 자연적으로 설치된 봉은 세탁실 외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턱걸이를 하려면 철봉이 필요한데, 사실 밖에 나가기 귀찮다보니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겨울이 되면 그마저도 잘 안하게 된다. 그래서 찾게 되는 문틀철봉인데, 기존 모델들은 문틀에 나사자국이 남게되어 항상 이것이 고민이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위에 사진 처럼 봉을 돌리기만 하면 고정이 되는 것이다. 문틀에 상처나는 것이 싫은 분들에게는 정말로 딱인 제품이다. 100kg까지 견딘다고 하니 정말 쓸모있는듯~ 문틀에 기생하는게 아니라, 자체로 하는 치닝디핑바도 ..
요즘 우리 대한민국은 학부모나 학생이나 학구열이 엄청나다. 정확히 말하면 공부 잘하는,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여기에 맹점은 사실상 똑똑한 사람 보다 시험 잘 보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무관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하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게으름으로 항상 효율을 찾고는 했었다. 오늘 소개하는 내용을 내가 그때 그 시절에 알았더라면 고등학교 시절 조금 더 공부를 잘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지금의 삶에 후회는 없다. 1. 수동적 학습 vs 적극적 학습 EBS에서 나왔던 내용인데, 학습 효율성 피라미드에 의하면, 강의 듣기 5%, 읽기 10%, 시청각 수업 20%, 시범 강의 30% 정도가 남는다. 수동적인 방법으로 공부했을 때는 뇌에 남아있는 것이 훨씬 적은 ..
사람들은 누구나 전문가가 되고 싶어한다. 그 중 하나는 언어.. 영어가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통용(중국어 논외) 되기에 우리는 영어를 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오늘은 우리 한국인들이 누구나 전문가 수준으로 구사하는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대왕 (몇 안되는..) 중 한분 조선의 4대왕이었던 세종대왕님이 백성을 위해 만드신 글이 바로 '한글'이었던 것이다. 괜히 대왕으로 불리는게 아닌 것 같다. 1. 한국어와 한글의 차이 - 한국어 : 우리 민족이 옛날부터 쓰던 언어, 말 - 한글 : 세종대왕이 만든 문자, 글 (한국어에 최적화된 문자) 한마디로 한글(훈민정음)이 문자적으로 생기기 전에도 우리 민족은 한국어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중국어 말고 한국어로 대화를 ..
몇 년전, 아니 수십년 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의 피트니스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 것 같다. 필자도 20살 때, 처음 헬스장에 가서 머신으로 운동을 했었던 때가 기억이 난다. 헬스(자극 위주), 스트렝스, 맨몸 운동등등 여러가지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맛보았었다. 그러던 중, 스트렝스를 기르는 것이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훈련방법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스트렝스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여기서 스트렝스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음. 운동 이야기-지식 참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트렝스 코치, '마크 리피토'의 스타팅 스트렝스(Starting Strengh) 스트렝스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다는 이 책을 알게되었다. (요즘은 유투브 영상도 있음.) 필자도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인..
무작정 턱걸이만 하던 시절, 어릴 때 부터 유난히 약했던 악력을 길러보려고 처음에 샀었다. 산지는 꽤 되었던 것 같은데, 초반에는 훈련을 곧잘 하다가 언제부턴가 잘 안하게 된다. 보통 악력하면 턱걸이나 데드리프트의 버티기를 생각하는데, 이런 버티기 그립뿐 아니라 악력기를 꽉 쥘 때 사용되는 으깨는 그립, 그리고 집게 그립 또한 있다. 쉽게 말하면 세가지 종류의 악력이 있는 것이다. ① 버티는 그립 ② 으깨는 그립 ③ 집게 그립 그래서 데드리프트만 한다고 으깨는 그립이 쎄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도움은 되며, 두꺼운 그립을 쓰면 이야기가 달라짐) 그래서 그립별로 훈련이 필요한데, 악력기는 바로 으깨는 그립을 강력하게 길러준다. 그 악력기를 닫는것이 그 악력기는 정복하는 기준이 된다. 오랜만에 해보니 잘 ..